[독후감158] 좋아서 그래 (여행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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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그래 여행그림책 이병률(글) 최산호(그림) 112쪽 달의 '여행그림책' 시리즈 2025.10.29.   설 연휴 때 대구에 가자마자 바로 한 게 집 근처의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린 것. 그냥 대충 훑어만 보고 아 그림책이니까 빨리 읽겠네 하고 고른 책인데 생각보다 책이 너무 좋았고 감명 깊었다. 작가의 고충이 들어있으면서도 너무 무겁지 않고, 프랑스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이방인으로서의 삶도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그림이 정말 예뻤는데 동화 같으면서도 아이가 그린 것 같은 그림이면서 또 몽환적인 컬러를 쓰고 있어서 파리의 풍경이 마치 꿈 속 풍경처럼 느껴졌다. 비현실적인 이야기와 함께 하니까 꿈 속을 그린 것 같은 느낌이랄까? 소설이 아닌데도 소설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꿈 속에서 먹는 솜사탕 같은 그림이다.  몽글몽글 따뜻한 책이었다. 

[독후감157] 화가가 사랑한 파리 (정우철 도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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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가가 사랑한 파리 - 명화에 담긴 101가지 파리 풍경 정우철 도슨트 2025.11.25. 오후의 서재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좀 긴데 우리 엄마가 이 도슨트 분을 좋아한다. 그래서 저번에 서울에 왔을때 그냥 우연히 전시를 가게 되었는데 (내가 얼리버드 티켓을 샀음) 마이아트뮤지엄이라는 곳에서 전시가 있었는데 저 도슨트분의 설명 시간이 있어서 그걸 맞춰서 가게 되었다. 그 이후에 엄마가 저 도슨트분 유튜브로 이벤트 당첨되어서 이번에 보러 갔다. 근데 4시 전시라 3시에 조퇴하고 가려고 했는데 일찍 가야된다며 난리를 쳐서 반차 쓰고 갔더니...  또 기념품점에 가서 책이 없다고 난리 ㅠ.... 왜그러나 했더니 이 도슨트가 최근에 책을 냈는데 그걸 사서 사인을 받으려고 했었다고.... 하... 거기가 코엑스 근처여서 그럼 코엑스 영풍문고 가서 사자고 했더니 (4시까지 1시간 이상 남았음) 멀다고 그건 또 아니라고.... 해서 암튼 그 날은 전시만 보고 책은 못 사게 되었다. 그런데 그 때도 내가 했던 말이 있었다. "유명한 사람이 책 낼때 되서 낸 책" 일거라고.   그런데 설 연휴에 집에 갔더니 책이 있었다. 다른 도서관에서 대차를 해서 빌려왔다고. 나름 신작이라 그런가 인기가 많아서 겨우 대차신청해서 구했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뭐 크게 할 일이 없고 해서 읽었는데 내 말이 맞았다. 유명한 사람이 책 낼 때 되서 낸 책이다. 물론 미술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잘 모르는 작가도 있고 해서 재미있을 수 있는데, 우선 요즘 인상주의 가면 많이 있는 작가들 이야기가 다 있었고 그들의 생애가 간략하게 있고 파리 풍경에 대한 설명이나 그들이 왜 유명한지 정도가 10쪽 내외로 간략하게 적혀있었다. 작가별로 나눠져 있는데 그 작가 그림만 있는게 아니라 관련없는 그림도 있고, 파리 풍경을 그린 그림들이긴 한데 그 그림이 어디에 소장되어 있는지도 안 적혀 있어서 그렇게 친절한 책이 아니었다. 본인 감상이 아주 조금씩 들어가...

[독후감156] 벌거벗은 세계사 : 권력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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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 권력자편 2024 392쪽  tvN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인 듯 하다. 그래서 그런지 인기가 많은 듯? 나는 회사에서 월2권 제공되는 책 중에 하나라서 받게 되었다 ㅎㅎㅎ 이렇게 읽는 책도 많다! 회사에서 조금씩 읽다가 이번 설 연휴에 다 읽었다. 생각보다 아는 사람들이고, (트럼프나 푸틴 등) 업뎃도 비교적 최신으로 되어 있고 해서 재미있게 읽었다. 많이 아는 이야기도 있고 트럼프의 조부모 이야기처럼 모르는 이야기도 꽤 있었다. 한 챕터가 길긴 하지만 그렇다고 어렵게 읽히는 책은 아니고 쉽게 읽히는 책이다. 24년도 책이어서 트럼프가 2차 대통령이 되기 전 까지 이야기어서 업뎃이 조금 안 된 느낌이기는 하지만 성인도 청소년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독후감155] 상하이, 너를 위해 준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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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 너를 위해 준비했어  농호 상하이  2024.7.1 OTD   상하이에 5일에 자유여행으로 혼자 갈 예정이라 슬슬 책을 다시 읽고 있다. 물론 3월에 홍콩/심천을 가지만 그건 10월에 다녀왔기 때문에 큰 내용이 없어도 돼서.... 예~전에 상하이는 패키지만 다녀왔는데, 작년부터 중국 무비자여서 이번에 많이 가보려고 한다. 농호가 뭔데 작가 이름이지 했더니 내하오의 상하이 방언이라고 한다. 홍콩/ 심천 쪽은 레이호우 인데. 이렇게까지 다르구나 하면서 중국어(보통화-북경쪽 언어)가 통할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문화가 다른 곳이구나 하고 제목부터 느끼게 되면서, 제대로 여행책을 읽기 전에 가볍게 느끼기 좋은 책이었다. 에세이 형식이면서도 약간의 역사적 배경이랑 현재 어떻게 발전되고 있는지, 어떤 도시인지, 도시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까지 꼼꼼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Just go 나 프렌즈처럼 여행정보만 줄줄 있는 책은 아니지만 가볍게 읽으면서 상하이의 분위기도 읽고, 맛집 추천도 조금 받을 수 있는 책이었다. 사진이 좀 적다는게 아쉽지만 이정도면 곳인 책이다. 현지인의 분위기를 읽기 좋은 책!

[독후감154] 라이프 트렌드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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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 트렌드 2026  김용섭  2025.10.01  부키   직전에 읽은 책인 Z세대 트렌드와 거의 결이 같은 책이다. 다만 좀 더 연령대는 넓게 잡으면서 라이프스타일에 좀 더 초점을 맞춘 책이다. 이런 책이 나오는 게 요즘 유행인가보다. (라고 하고 봤더니 2013년부터 나오는 나름 10년이 넘은 역사 깊은 책인 듯하다.) 역시나 회사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책이어서 받게 되었다.   인간증명 / 경험사치 / 불교힙 / 양극화 소비 / view 병 / 블루칼라로망 / 신경다양성 / Earthy 플레저 / 귀여움 경제 / 연애하지 않는 사회 / 실용주의   이렇게 나뉘어서 이야기하고 있다. 한 챕터 마다 내용이 길지 않으면서도 내 생활 속에서. 우리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부분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주장이 그냥 일방적인 주장이 아니라 다양한 빅데이터나 통계 등을 활용해서 근거도 충분히 보여주고 있으며 다양한 부분에서 생각지 못했던 부분까지 골고루 알려주고 있다. 꼭 트렌드를 따라가야 하는건 아니지만 요즘 세상은 왜 이렇지? 왜 이런게 유행이지? 왜 이렇게 흘러가지 할 때 읽어볼만한 책이다. 다만. 이런 책은 연초에 빨리 팔아야 하므로 바로 팔겠다.

[독후감153] Z세대 트렌드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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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세대 트렌드 2026  2025.9.22  위즈덤하우스  대학내일20대연구소   이런 책도 있다니. 트렌드코리아는 매년 읽고 있지만 대학생 전용...? 책도 있는지는 몰랐다. 대학내일은 뭘로 돈 을 버나 했더니 이런걸로 돈을 버는군. 암튼 회사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책 중 하나여서 읽게 되었는데 후루룩 읽기 쉬웠다. 큰 틀에서는 일반 트렌드와 다를 것은 없어 보이는데 다만 좀 더 개성이 강하고 비용이 저렴한 쪽으로 몰려 있는 느낌이었다. 메타센싱(Ai관련)/ 리퀴드 콘텐츠 / 적시소비 요렇게 세 가지로 나누고 있는데, z세대가 아닌 나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내용 외로 좋았던 부분은 날개? 라고 해야하나. 표지 옆 부분이 넓고 두껍게 되어 있어서 책갈피를 따로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었다. 다른 책들도 이렇게 되어 있으면 좋겠다. 아이디어 굿!! 디자인은 뭔가. 힙한 듯 촌스러운 듯 그렇지만 뭐 일회성 책이니까 괜찮다.

[독후감152]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2021  이치조 미사키 / 권영주   뭔가.... 계속 들어본 말 인거 같기도 해서 찾아보니 베스트셀러이기도 하고 영화화되기도 해서 유명한 작품이었다. 베스트셀러라고 하니 읽어 보았는데 가볍게 훅혹 읽히면서도 잘 쓴 작 품이다. 그리고 일본 드라마나 영화와 같은 결로 잔잔하면서도 반전이 있는 그런 매력이 있었 고, 현실을 잘 반영하면서도 판타지 같기도 한 그런 묘한 매력이 있었다. 소설은 잘 안 읽는데 종이책을 빌렸지만 모바일로 대부분 읽었고, 지하철 이동 등에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ㅎㅎㅎ 책을 잘 안 읽는 분들도 읽기 좋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