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104] 마케터의 무기들
마케터의 무기들
초인 윤진호
회사에서 받아서 본 책인데 그냥 그랬다. 우선 내가 마케터가 아니어서 그럴 수도 있고, 본인만의 무기라고 이야기하는 것들이 뭔가.. vague 하달까? 귀에 결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느낌이었다. 아주 느슨하게 예를 들자면, 대부분 전문가는 깊게 한 분야를 판다고 하면 본인은 이 분야 저 분야를 다 해봤는데 그 덕분에 다양한 분야의 협업이나 총괄에서 유리했다고 말 하는 식. 특히나 처음에 대기업인 CJ EnM, 그 다음에 세계적인 Disney Korea 그러고 나서는 Knotted Donut이라는 핫한 브랜드에서 일을 하며 자기는 인사팀에서 시작해서 다양한분야의 마케팅을 해봤다고 하는데 글쎄.. CJ 나 디즈니야 뭐 그 이름값 자체도 있고 기존 시스템도 있었을 거고 노티드는 도넛 자체가 시류를 잘 탄 느낌도 있다. 그냥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고, 이런 부분도 본인의 강점으로 살리면 되는구나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