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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121]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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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브라이언 트레이시  회사에서 책을 줘서 읽게 된 책 중에 하나. 요즘 많이 보이는 자기계발서와 비슷한 맥락이다. 특히나 얼마 전에 읽은 미라클 모닝과 너무 같아서 혹시 저자가 같은가? 했는데 그건 아니었다. 그건 할 엘로드, 이건 브라이언 트레이시. 브라이언이어서 또 혹시나..! 그 안늙고싶은 억만장자인가 했는데 그 사람은 또 브라이언 존슨이었다... ㅋㅋ (그 사람도 자수성가) 미국엔 왜이렇게 흙 수저 출신 억만장자가 않은건지 ... 부럽기도 하고 ..  전반적으로 내용은 기존 (어디서 봤는지도 모를 정도로 많이 본 내용) 자기개발서와 똑같다.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고, 술 안먹고, 운동하고, 몸에 좋은 것 먹고, 폭식 안하고,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SNS나 메일을 매번 확인하지 않고, 스케줄을 짜서 중요도에 따라 분류하고 그에 따라 일하는 것. 그리고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분류하는 것. 명상까지. 너무나 똑같다. 근데 이 책의 주제와 같다. 누구나 다 아는데 '행동' 해야 한다. 행동하기....  주부도 직업이라고 친다면 나는 쓰리잡을 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 주부, 글쓰기) 더이상 발전이 너무 힘들다. 집안일만 해도 두 세시간이 뚝딱 가는지라.. 그리고 잘 자고 운동하고 몸에 좋은 결 먹는 것도 질 하고 있어서.. ㅎㅎ 습관은 잘 세웠는데 나도 억만장자가 되고 싶다! 

[독후감120]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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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395  읽는데 꽤나 오래 걸린 책이다. 사실 읽는 것 자체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6월 17일~23일 중에 읽었고 토요일은 쉬었다. 그러니까 6일만에 읽은 책인데, 빌리고 안읽고 반납하고를 여러번 반복하였다. 거의 6개월 조금 안 되는 듯? ㅎ...  역시 논문과 같은 과학 책인데, 이 책 역시 내가 존경하는 최재천 교수님이 아마 유튜브에 서 이야기하셔서 읽으려고 도전한 책인 듯 하다. 지금은 이미 시간이 좀 지나서 기억이 가 물가물... 적자생존이라는말이 유명한데, 이 책은 진화의 과정은 적자()가 아니라 다정 한(Friendly) 그러니까 포용적이고 친근하며 측은지심을 가지고 협력할 수 있는 유전자가 살아남았으며, 그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과학 책이라서 좀 어럽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동물, 인종, 사회, 전쟁, 정치 등에 대해 실제로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해주고 있어서 술술 잘 읽히는 책이며 그에 대한 근거들도 탄탄하게 제시하고 있다. 오~랜 세월동안 인간세계에 고정관념으로 박혀있던 적자생존에 대해서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생각거리를 준 책이다. 현 시대에 한번쯤 꼭 읽어보는게 좋을 듯한 책이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313~395페이지는 주석. 출처여서 굉장히 긴 부분을 읽지 않아도 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