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30.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

바오 가족과 함께한 기적 같은 나날들

강철원

2024 / 시공사




푸바오 관련 책으로 읽는 세 번째 책이다.

책 발간이 2월 25일이고 나는 4월에 읽었기 때문에 

4월 초에 이미 푸바오가 중국에 간 이후에 읽고있지만, 그 이별을 가장하고 할아버지가 쓰신 글이다. 할아버지라고 하지만 사실 우리아빠보다 어린... ㅎㅎ 강철원 사육사님의 글이다. 

 항상 생각하지만 강철원 송영관 두 사육사님들은 글을 참 잘 쓰시는 것 같다. 아마도 진심이기 때문이겠지?

 바오 가족들의 이야기나 최근 영상은 다 본 상태라서 거의 다 알고 있는 이야기였지만 조금 더 속내를 알 수 있는 책이었다. 

 처음 듣는 이야기로는 예를 들어... 푸바오 아기때 똥냄새가 너무 심해서 러바오에게 줬더니 도망갔다거나 부인분이 8살 연하시라거나...? 그런 이야기들?

사실 사람들이 이래라 저래라 간섭 많이 하는데 그런것에 대한 고충 등도 이야기하시는 것을 처음 봐서 신기하기도 했다. ㅎㅎ

바오가족과 사육사님에게 관심이 많다면 꼭 읽어봐야 하는 책!

기존 책들은 약간 포토에세이? 사진집 느낌이었다면 진짜 책이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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