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138] 이름 없는 것도 부른다면 : 박보나 미술 에세이
이름 없는 것도 부른다면 : 박보나 미술 에세이
박보나
한겨례출판사
2021
저번에 읽었던 박보나 작가의 다른 에세이 글. 계속 미술 관련 책을 읽고 있는 이유는 미술 이론 수업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추천해주시는 책은 최대한 다 읽으려고 노력 중인데, 도서관에 없는 경우가 많아서 있는 책 위주로 읽고 있다.
이 작가의 책은 전체적으로 편집이 좀 헐렁하다. 정식 출판된 책이 아니라 논문 같달까... 암튼. 그래도 글을 잘 써서 그런지 관심 없는 사람들도 후루룩 읽을 수 있을 만한 책이었다.
주제를 단어로 정해서 (대부분 자연물이나 동물) 그에 관해 주루룩 이야기하면서 작가 이야기나 관련된 작품 이야기로 하고 있다. 아주 예전이 작가도 있고 현대의 작가도 있다. 읽다보면 '피에르 위그' 처럼 올해 이태원 리움 미술관에서 봤던 작가 작품도 나와서 반갑고, 그 때는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설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나는 존재 자체를 모르던 다양한 작가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그들의 예술 세계를 들으면서 또 박보나 작가의 생각이나 감상도 같이 들을 수 있어서 나의 생각도 증폭시키고 다양하게 할 수 있었다.
얇아서 가볍게 읽기 좋은 책. 그러나 생각도 하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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